직장맘이라 청소년 딸을 살뜰히 챙겨주지 못해요. ㅠㅠ
학원을 다니면서 본인이 저녁을 사먹어야하는데, 몸챙기는 나이가 아니라,아무거나 사먹어서
딸보면 늘 안타까웠어요.(부모님이신 분들은 정말 다 공감하실 듯)
먹는 것도 먹는거지만,마시는 것도 어찌 그리 몸에 안 좋은것만 골라 먹는지
잔소리를 안할래야 안할수 없었는데...어느날
제 잔소리에 편의점에서 탄산 음료 안사먹고 꽃송이버섯차를 먹는다고,
텀블러에 꽃송이버섯차를 담아 간다고 하더라구요
집에서 종종 꽃송이버섯차를 끓여 줬었는데, 제가 끓인것이 사먹는 보리차보다 더 맛있다네요 ㅎ
꼭 돈을 써야 맛있는가 봅니다 ㅎ
그래도 탄산이나 커피보다 꽃송이버섯차가 어디냐 싶어서 건조100g 추가 주문했어요
(참고로 저는 집에서 끓일때 건조버섯이랑 옥수수티백이랑 같이 끓여요)
아이덕에 저도 마시는데,확실히 보리차보다 구수한 느낌이네요
아이가 이 꽃송이버섯차에 정착했으면 좋겠어요~
아! 저희집처럼 혹시 탄산이나 카페인 음료에 아이가 좀빠져있다면
꽃송이버섯차도 슬척 아이 방에 나둬보세요
저희 애도 정말 꽃송이버섯차 안 좋아할거 같았는데, 잘 마십니다.
꽃송이버섯차 마실때 탄산,카페인음료보다 꽃송이버섯차가 훨 낫다고 옆에서 막강 사랑의
잔소리도 하시면 아이도 조금은 지 몸 챙기게 될꺼에요^^
면연력도 챙기고 아이건강도 챙기고 일석이조네요~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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